고혈압 관리와 약물 복용 가이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고혈압 관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고혈압은 성인의 약 30%가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고혈압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고혈압 관리 방법과 약물 복용에 대한 정보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고혈압이란 무엇인가요?

고혈압은 혈액이 혈관을 통해 흐를 때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진단됩니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 신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혈압 관리: 약물 복용의 필요성

고혈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약물 복용입니다.

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140~159mmHg 사이에서는 비만이나 당뇨 같은 위험 인자가 없다면 생활 요법을 우선적으로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활 요법으로 혈압 관리하기

생활 요법은 고혈압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첫째,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소금 섭취가 많아지면 음식을 많이 먹게 되어 혈압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평균 소금 섭취량은 10g이지만 혈압 관리에는 하루 6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소금 섭취를 줄이면 식사량과 체중이 감소하여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채식 위주의 식단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둘째,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혈관의 탄력성을 높여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셋째, 금연과 절주도 필수입니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종아리 마사지로 혈압 낮추기

종아리 근육을 마사지하면 혈류 순환이 개선되어 수축기 혈압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연구에 따르면, 혈압이 160mmHg 이상인 사람들에게 종아리 마사지를 했더니 평균적으로 혈압이 10mmHg 정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마사지 방법은 안쪽, 바깥쪽, 큰 종아리 근육을 아래쪽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약간 아픈 정도로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종아리 펌프 운동도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발끝으로 섰다가 앉았다가 하는 간단한 운동이지만 혈류 순환을 개선해 수축기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혈압이 높아지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두 배에서 세 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10mmHg 낮아지면 뇌졸중 확률이 41%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혈압이 높을수록 관상동맥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두 배에서 세 배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고혈압 약물을 복용할 때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부작용입니다.

특히, 혈압을 너무 낮게 유지하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혈압이 지속적으로 낮은 상태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물 복용 중 혈압이 110에 70 이하로 내려가면 내과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조절이 필요합니다.

 

 

 

고혈압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혈압 체크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체크가 필요합니다.

20대부터도 2년에 한 번 정도는 혈압을 체크하는 것이 좋고, 40대 이상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매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체크를 통해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생활 요법과 약물 복용으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약물 복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생활 습관을 먼저 개선해보고 필요할 때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소개한 방법들이 여러분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